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DF(종이책)에서는 주석 번호가 장 별로 1, 2, 3으로 새로 시작하는데 인디자인 파일을 변환하면 일련번호로 쭉 되어있는 책이 있어요.
1장 : 1, 2, 3, 4...
2장 : 1, 2, 3, 4...
3장 : 1, 2, 3, 4....
...
이렇게 보여야 하는데
1장 : 1, 2, 3, 4....
2장 : 120, 121, 122...
3장 : 191, 192, 193...
...
아니면 중간에 주석 번호 하나를 빼먹어 밀릴 때도 있어요.
1장 : 1, 2, 3, 4....
2장 : 120, 121, 122...
3장 : 191, 192, 193...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을
1장 : 1, 2, 3, 4....
2장 : 121, 122, 123...
3장 : 192, 193, 194...
이렇게 고쳐달라고 할 때도 있지요.
이런 책의 생각보다 많아요.
이럴 때는 saved-search 기능을 사용해보세요.
30분 정도 더 작업을 해야하지만, 하나씩 손으로 고치는 것 보다 훨씬 빠르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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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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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디 뷰어는 업데이트 할 때 마다 버그를 새로 추가하는 것 같습니다.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버그레이드예요.
예전에는 문제가 있다고 리디 쪽에 보고를 하면 바로 답변이 왔습니다.
뷰어 문제면 뷰어를 개선하고, 콘텐츠 문제면 콘텐츠 문제라고 알려줬지요.
그런데 이젠 몇번을 문의 해도 답이 없습니다.
집요하겨 수백번 문의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이 문제로 2~3개월 간격으로 3번 문의한 것 같습니다.
욕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누구나 하는 말투로
마진이 안먹는다. 마진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달라.
div로 박스 먹인 후 스타일 적용하면 모두 깨진다. 해결 방법이 있느냐?
이정도 메시지를 전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아예 답변조차 하지 않네요.
전자책 뷰어 검수할 때 주요 유통사 4사(리디, 알라딘, 교보, 예스) 뷰어를 사용하라고 권했는데
이젠 리디는 무시하라고 합니다. 리디에서 문제 생기는건 리디만의 문제고 해결 방법이 없으니까요.
모든 뷰어에서, 심지어 믿고 거르는 예* 뷰어 조차 제대로 표현되는 스타일이 하나도 표현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종이책은 이렇게 보입니다.
전자책에서 이렇게 보이는게 정상입니다.
교보, 알라딘, 예스, 리디움, 캘리버 모두 이렇게 보입니다.
리디에서 이렇게 보입니다.
===========
다른 것도 리디만 문제가 생깁니다.
종이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자책으로는 이렇게 보여야 합니다.
리디를 제외한 거의 모든 EPUB 뷰어가 이렇게 보입니다.
리디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
무엇보다 여백이 엉망입니다.
종이책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다르지만, 여백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리디북스를 제외한 다른 모든 뷰어가 이렇게 보입니다.
심지어, 모든 스타일 표현이 엉망으로 깨지는 최악의 뷰어 조차 여백은 제대로 적용됩니다.
리디북스는 이렇게 보입니다.
===========
다른 것도 하나 보겠습니다.
책에서 이미지가 나오면, 본문과 이미지 사이에 공간을 둬서 가독성을 높입니다.
이게 좋이책입니다. 이미지 캡션과 본문 사이 빨간 동그라미가 여백입니다.
전자책도 이미지 위치는 바뀔 수 있지만 가독성을 위해 본문과 이미지 사이에 여백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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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민하게 만든 스타일이 있어 이것 저것 시도해 봤습니다.
아래는 PDF 캡쳐 이미지입니다. 어디가 문제인지 아시겠지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처음 떠오른 태그는 테이블이었어요.
테이블로 만들면 간단합니다.
테이블로 만들어도 아무 문제가 없긴 한데, 그냥 테이블로 만들기 싫었어요 ㅎㅎ
table, tbody, tr, td가 들어가다 보면 코드가 너무 복잡해 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flex를 사용했습니다.
<div class="box_book_title">
<div class="box_book01">
<p class="txt_book01">파브르 곤충기</p>
<p class="txt_book01_sub">자연에 대한 이성적 관찰</p>
</div>
<div class="box_slash"></div>
<div class="box_book02">
<p class="txt_book02">시튼 동물기</p>
<p class="txt_book02_sub">자연에 대한 감성적 관찰</p>
</div>
</div>
코드가 간단하지는 않아요.
테이블 보다 tbody 한 줄 빠집니다.
테이블의 문제는 또 있어요.
가운데 사선 셀 크기는 고징시킨다 해도
좌우 텍스트가 들어간 셀 크기는 고정을 시킬 수 없거든요.
그럼 테이블은 텍스트 양에 맞춰 자동으로 크기를 조절합니다.
좌우 테이블 크기가 달라질 수 있지요.
이것도 해결 안되는건 아니지만,
이걸 해결 하느니 flex가 더 낫겠다 싶더라구요.
flex 속성을 적용한 결과입니다.
flex 속성을 이용하면 표 보다 간단하게 셀 안의 텍스트 길이와 상관 없이 좌우 크기가 동일하게 맞출 수 있지요.
가운데 사선도 크기를 맞추기 쉬워요.
가운데 사선 크기를 고정하지 않고 폭에 맞춰 좌우 셀은 같은 크기로, 가운데는 일정 비율로 맞추는 것도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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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에 걸쳐 EPUBCheck와 Sigil, PageEdit의 한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작업을 해 주신 분들이 있고, 제가 손을 댈 때쯤은 50% ~ 60% 정도 한글화가 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