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25. 1. 17. 10:15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자책 관련해서 여러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면 '아직 이런 정보도 모르나'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인쇄쪽 사정에 대해서는 저도 모르는게 많더라구요.
종이값이 오르고, 판형이 바뀌고 하는 소식을 한참 지나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전자책 제작/유통에는 별 도움이 안되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알아야 전자책쪽 일을 한다 소리 할 만한 정보예요.
 
1. EPUB 표준은 IDPF에서 관리한다. (X)
EPUB 표준은 IDPF(http://idpf.org/)에서 관리하지 않습니다. 
IDPF조차 모르는 분들도 많고, 그나마 좀 안다는 분들은 IDPF에서 EPUB 표준을 관리한다고 잘못 알고 계시더라구요.
EPUB 펴준은 W3C에서 관리를 합니다.
2016년까지 IDPF에서 관리하다가 IDPF가 W3C로 들어가면서 
W3C에 Publishing 그룹(https://www.w3.org/publishing/)이 새로 생기고 여기서 EPUB을 관리합니다.
 
2. EPUB 표준은 EPUB2, EPUB3가 있다.(X?)
이건 좀 모호합니다.
'엄밀하게' 할하면 EPUB 표준은 EPUB3.01, 3.1버전입니다.
3.1 버전은 문제가 좀 있어 3.01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PUB2는 공식적으로 폐기된 표준이기 때문에 EPUB 표준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산업 표준', 사실상 현재 업계에서 주류로 사용하고 있는 표준은 EPUB2입니다.
표준을 관리하는 곳에서 EPUB2 표준을 폐기했지만 전자책 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멧이기 때문에
표준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현재 W3C에서 준비하는 표준은 EPUB3.2입니다.
3.2 Draft가 나온 상태이고 아직 표준과는 거리가 먼 수준입니다.
표준 하나 만드는데 3~4년씩 걸리거든요. 별거 없어 보여도 표준위원들끼리 엄청나게 치고박고(물론 말로) 합니다.
예를 들면 ttf 폰트를 표준에 포함시키느냐, OTF만 표함시킬거냐 이런걸로 3개월, 6개월씩 싸워요.
3.01에서는 ttf 폰트를 표준에서 뺐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불많이 많이 나왔을거예요.
그래서 3.2에는 TTF 폰트를 포함시키려는 것 같습니다.
 
3. 전자책은 EPUB으로만 출간할 수 있다(X)
이 내용은 알아두면 도움이 되겠네요.
게시판 글을 보면 여전히 PDF로 전자책 출간할 수 있냐
전자책 출간하려면 뭐로 만들어야 하냐
이런 질문들을 자주 봅니다.
 
국내 주요 유통사를 기준으로(만화는 빼고)
 
교보문고 : EPUB, PDF
리디북스 : EPUB, PDF
알라딘 : EPUB, PDF
예스24 : EPUB, PDF
카카오페이지 : EPUB(권장), 자체 포멧, zip(이미지 묶음)
 
이렇게 EPUB을 메인으로 하고 PDF 역시 유통 가능합니다.
만화는 일부 유통사에서 이미지 파일을 압축한 zip 형태로 서비스를 하고요.
카카오페이지만 일반 단행본까지 이미지를 압축한 zip 형태로 서비스를 합니다.
물론 EPUB도 등록 가능한데 등록이 까다롭고 뷰어가 좋지 않아 독자들이 이용하기 불편하지요.
 
애플은 EPUB, 구글도 EPUB, 아마존은 EPUB을 권장하며 AZW(mobi)로도 전자책을 서비스 합니다.
 
출간 목적에 맞는 포멧을 선택하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사실상 EPUB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멧이에요.
그리고 EPUB은 AZW(mobi) 포멧으로 클릭 한번이면 변환됩니다.
Sigil의 PrincePDF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카카오페이지용 이미지로 변환도 간단합니다.
 
신국판 판형의 PDF로 출간을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주 간단한 실험 하나만 해보세요.
PDF 파일을 스마트폰에 넣어서 보면 됩니다.
전자책 독자의 70% 이상이 6인치 미만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볼만 하면 출간해도 되고, 보기 힘들면 출간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PDF는 안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패션잡지면 PDF가 좋습니다. EBS 학습 교재를 스마트폰으로 보며 공부하는 학생도 많지 않아요.
EBS 학습 교재라면 컴퓨터 앞에 앉아 동영상 강의 보며 PDF 교재를 보겠지요. 
그러니 이런 유형의 책이라면 PDF가 더 좋습니다.
 
독자가 책을 볼 때 EPUB이 편할 수도 PDF가 편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콘텐츠고, 어떤 기기에서 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둘 중 어느게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의 이용 의도, 목적, 기기는 그 책을 만든 편집자가 가장 잘 알거예요.
그러니 콘텐츠에 맞는 포멧을 선택하면 됩니다.
 
4. 전자책 포멧은 EPUB, PDF 뿐?(X)
엄청 많습니다.
전 세계 가장 많은 독자들이 이용하는 전자책 뷰어 캘리버에서 지원하는 포멧만 18개입니다.
EPUB, AZW, MOBI, DOCS, FB2, HTMLZ, LIT, LRF, PDF, PDF, PMLZ....
캘리버가 지원하지 않는 포멧도 많습니다. chm, uml, CBR, CBZ 등도 있고, EPUB이 사용되기 전에는 유통사 별로 자신만의 포멧을 사용했지요.
 
5. 전자책은 최근에 나왔다(X)
가장 대표적인 전자책 아카이브 '프로젝트 구텐베르크'가 1971년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최초의 전자책이 무엇이냐는 이견이 약간 있습니다. 하지만 후보군이 1941년대 부터 시작합니다.
전자책 역사도 거의 80년이 되었지요.
 
6. 전자책(Non-DRM EPUB)을 볼 수 있는 뷰어
캘리버(Calibre) : https://calibre-ebook.com/ 이용자가 많고 업데이트가 빠름. 다양한 포멧 지원. 변환 지원.
리디움(Readium) : https://readium.org/ EPUB 표준과 협업을 통해 만드는 무료 뷰어 엔진. '표준'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음. 홈페이지에 간단히 웹용 전자책 뷰어를 붙일 수 있음
 

토리움 https://thorium.edrlab.org/en/ 장애인접근성과 멀티미디어, 인터렉티브를 지원하는 뷰어입니다.

알디코(Aldiko) : https://aldiko.com/index.html 모바일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뷰어 중 하나.
문리더(Moon+ Reader) : https://www.moondownload.com/ 안드로이드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뷰어 중 하나
 
이 외에도 국내 주요 유통사 전자책 뷰어에서 개인 소장, 혹은 제작한 EPUB을 볼 수 있습니다.
유통사에 등록하기 전에 제대로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7. 국내 주요 전자책 유통사(오름차순. 괄호 안은 장르, 단행본 중 매출 비중이 높은 분야)
교보문고(단행본)
네이버 시리즈(장르)
리디북스(장르)
밀리의서재(월정액제 중심)
알라딘(단행본)
예스24(단행본)
카카오페이지(장르)
 
이 목록은 단행본 판매하고, 일반 출판사가 쉽게 계약을 할 수 있는(B2BC 포함) 업체들입니다.
이 외에도 많이 있지만 단행본, 장르를 함께 팔고 출판사가 쉽게 계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장르 분야는 문피아, 조아라 등 위 목록에 언급된 웬만한 업체보다 매출이 높은 업체도 많지만 위 기준을 적용해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머릿 속에 떠오르는 내용은 이정도네요.
더 생각나는게 있으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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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4. 12. 18. 16:08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알라딘 전자책 뷰어에서 TTS가 sup, sub 태그를 읽지 않습니다.

알라딘 측에서는

 

(알라딘 뷰어의 TTS)가 10의 몇 승을 그냥 10으로 읽습니다.

 

라는 독자의 문의에 대해 출판사에

 

[일반적으로 sub, sup 태그는 주석 등 읽지 않아도 되는 텍스트에 사용되며, 저희 전자책 뷰어에서는 해당 태그를 TTS로 읽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라고 하며 sup, sub 태그를 span 태그로 수정해 달라고 하는데, 알라딘 담당자가 HTML에 대한 기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알라딘 뷰어가 정책상 첨자 태그를 TTS가 읽지 않도록 막은 것인데 EPUB에 첨자 태그를 쓴 것 자체가 문제라는 의미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sup, sub 태그는 인쇄상의 이유로 아래 첨자로 표시되어야 하는 인라인 텍스트를 지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수학 기호, 화학식, 주석 번호 처럼 본문 보다 작은 글씨로 본문 글씨의 위 또는 아래에 걸치는 형태의 편집,

102, H2O

처럼 되어 있는 편집을 첨자라 하며, 첨자를 표현할 때 sup, sub 태그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102의 위첨자 2를 sup 태그를 이용해 편집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책을 편집할 때 본문 보다 작은 글씨로 주석을 달 때도 "첨자" 스타일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영문 병용 표기, 괄호 설명 등에 sup, sub 태그를 쓰는 것은 HTML 편집 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독자의 문의 사항이었던 10의 몇승을 TTS가 읽지 못한다는 문제는

span이냐, sup냐, sub냐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sup, sub는 인쇄 모양만 관여를 할 뿐 102를 10의 2제곱으로 읽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sup, sub 태그를 span으로 수정한다 해도, TTS는 "십이"라고 읽게 됩니다.

독자가 원하는 십의 이제곱이라고 읽지 못하지요.

 

첨자를 써서 제곱을 표시한 것은 유통사 뷰어가 mathml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유통사가 뷰어에 mathml을 적용하고, TTS가 mathml을 읽을 수 있도록 바꿔야 하는데(EPUB 기술 문서 권고사항)

이런 노력은 하지 않고 독자의 요구와 전혀 상관이 없는 sup/sub를 span으로 바꿔야 한다는, 동문서답식 답변을 한 것입니다.

mathml을 당장 처리하기 어렵다면 sup 대신 10²로 편집해 달라고 해야 옳습니다. 저렇게 하면 TTS는 "십 위첨자이"라고 읽을테니까요.

 

어째든,

오늘의 결론.

알라딘 뷰어는 sup, sub 태그를 TTS가 처리하지 못한다.

그러니 편집할 때 무시하거나, 주의하시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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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4. 7. 13. 13:23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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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을 제대로 만드는 분들이라면,

책에 쓰인 글꼴 하나 하나 찾아가며 유사한 무료 글꼴로 대체를 할 거예요.

저도 책에 쓰인 글꼴의 느낌과 유사한 무료 글꼴을 찾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유사 글꼴 목록을 만들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전자책 제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아무 조건 없이 공개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더 이상 조건 없는 공개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전자책을 진자 정성들여 만들고 싶은 편집자들을 모아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팁을 나누고,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모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해요.

 

그 시작으로 유통사 뷰어 문제점 파악과 해결 방법(웬만한 문제는 모두 해결할 수 있어요)을 찾는 일을 하고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4kUx2ENNEtC2JT-HSFDwLjdH4HsNa1ITrJT-9yCBg4s/edit?gid=0#gid=0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체글꼴 테이블을 만들어 글꼴명만 확인하면 대체 무료 글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목록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v1zZlNgSI2ZY9yq_3Zb7ba0Ag-mfb-sTeq5CSYfjnFc/edit?gid=0#gid=0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처음엔 모두 공개/모두 편집으로 하려다가,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람들 하고만 공유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잘 하느냐, 많이 아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주 사소한 문제나 누구나 알 것 같은 정보라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링크 클릭하고 공유요청 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보내주시면 스프레드에 추가하고 링크를 공유하겠습니다.

 

자료 공유 후 6개월 이상 활동을 하지 않으면 예고 없이 공유 권한 삭제합니다.

 

정보가 쌓이면 유통사에 공유해 뷰어 개선을 해서

하나의 CSS로 모든 유통사에 똑같은 모양이 나타나도록 하는게 최종 목표예요.

그리고 눈누 같은 사이트에 특정 업체 폰트 명을 검색하면 대체 가능한 유사 무료 폰트가 나타나도록 해도 좋을 것 같고요.

 

전자책 편집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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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3. 12.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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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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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뷰어(PC)에서 차례가 표시되지 않는 이슈가 있습니다.

뷰어의 기능 제한이기 때문에 오류는 아닙니다. PC 뷰어만 확인을 했고, 모바일 뷰어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차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제작상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 뷰어에서 차례가 표시되지 않는 것은 제작 문제가 아니라 뷰어에서 표시하지 않는 것이니 제작/검수 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자책 편집시 생성한 차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4단계로 제목이 구분되어 있고, 각 단계 별로 상위 제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라딘 뷰어에서는 3단계 까지만 차례가 표시되고 4단계 이후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2단계 까지만 들여쓰기로 단계를 구분하고 3단계는 2단계와 같은 선에 배치됩니다.

 

교보ebook은 제목을 모두 표시하지만 제목 단계 구분을 3단계 까지만 합니다.

4단계 부터는 3단계와 동일한 선에 표시합니다.

아마도 단계 구분을 위해 들여쓰기를 계속 하면 오른쪽 끝에서 제목이 잘리는 문제 때문에 이렇게 지정한 것 같네요. 

 

리디 뷰어는 4단계 까지 제목이 표시됩니다.

이 책이 4단계 까지만 있어 5단계 이후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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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3. 8.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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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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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뷰어는 margin을 무시합니다.

정확히는 margin-top, margin-bottom을 무시합니다.

'문제'가 아니라 '이슈'라고 적은 것은, 리디북스의 정책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디북스 제작가이드를 보면 이런 문구가 있는데, 

하단에 뷰어로 보면 스타일이 적용된다고 되어 있지만,

일부 스타일은 뷰어에서도 무시를 합니다.

 

리디 뷰어에서 이렇게 보이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뷰어 특성이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왼쪽이 리디뷰어, 오른쪽은 Readium 뷰어입니다.

Readium 뿐 아니고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모두 오른쪽처럼 

제목과 본문 사이 여백이 표시됩니다.

리디 뷰어에서만 margin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제작을 의뢰한 쪽에서 리디 뷰어로 검수를 하면 margin이 보이지 않으니 수정해 달라고 합니다.

EPUB 문제가 아니고 리디 뷰어의 정책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건 수정을 할 수 없습니다.

제작을 잘못한 게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리디 뷰어에서는 리디 정책으로 인해 margin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세요.

 

제목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margin-top, margin-bottom 두 속성은 모든 곳에서 무시를 합니다.

왼쪽이 리디 뷰어(PC) 오른쪽은 Readium을 포함한 교보, 예스, 알라딘 뷰어의  margin이에요.

이렇게 제목, 이미지 등 margin-top, margin-bottom을 어디에 적용하든 무시합니다.

 

물론 해결은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이미지의 책에 margin이 적용되도록 했습니다. 

리디 뷰어에서도 margin을 적용할 수 있긴 합니다.

이미지도 margin이 적용되도록 수정을 했지요.

출판사에서 요구를 했기 때문에 이렇게 스타일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유통사의 정책을 무시하고 이렇게 스타일이 적용되도록 하는 건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유통사도 스타일을 무시하는 이유가 있을거예요.

그러니 리디 뷰어에서 margin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타 유통사 뷰어와 Readium, Calibre, iBooks 같은 뷰어에서 제대로 적용되면 

리디 뷰어 특성이구나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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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3. 8. 18. 08:52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릅니다.

3~4개월쯤 전 업데이트일 수도 있고, 제가 파악한건 대략 2달 정도 됐습니다.

알라딘 PC 뷰어에서 페이지가 밀리는 현상이 있어요.

 

이 문제를 파악한건 좀 됐는데,

최근에 '알라딘 뷰어 오류' 키워드로 유입이 많이 늘어난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닐까 싶어 공유합니다.

 

유통사 뷰어 문제를 공유하는 것은, 특정 유통사를 비난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유통사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줬으면 하는 바람과,

EPUB 편집자들이 뷰어 문제로 고생하지 않았으면 하기 때문이에요.

유통사 뷰어 문제는 대부분 유통사 담당자들이 현상을 확인하면 빠르게 해결합니다.

** 블로그의 특성상, 이후 내용까지 업데이트는 어렵습니다.

** 이 글이 있다고 뷰어 문제가 계속 남아있는 것은 아니에요.

** 이 글의 작성일을 보시고, 그 이후 업데이트가 있었다면 뷰어 문제는 해결되었을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 뷰어 하단의 페이지를 보세요.

페이지 넘김을 누르면 페이지는 변하는데 내용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대로 있는건 아니에요. 좌우로 1px 정도 살짝 밀리고, 페이지 번호가 바뀌지요.

 

이건 다른 책입니다.

영상 초반에 페이지 번호를 보세요.

70쪽에서 71쪽 넘기면 빈면이 나옵니다. 

이거 보면 EPUB 제작을 잘못한 것 같을거예요. 쓸데 없이 빈면을 넣었다고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 중반 이후를 보세요. 뷰어 폭을 약간 조절하고 나면, 빈면이 사라집니다.

이 현상을 7월부터 확인했습니다.

아마도 6월~7월 사이 업데이트 하면서 생긴 문제 같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도 알라딘 뷰어에서 비슷한 문제가 있었어요. 

알라딘에서 이 문제를 해결했는데 다시 나타난 것 같습니다.

 

7월에는 테두리 선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현상까지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 업데이트에서 이 문제는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 왼쪽을 보면 1~2px 정도 선이 있습니다.

이 선은 앞 페이지의 이미지나 테두리 선이 다음 페이지에 표시되는 현상이에요.

 

최근 업데이트 후 앞페이지의 이미지/테두리가 다음페이지에 보이는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페이지 밀리는 현상은 담당자가 파악하지 못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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