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내.맘.대.로 2022. 1. 6. 12:28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pipa.or.kr/ebook/mediaSummary.do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www.kpipa.or.kr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 지원사업은 콘텐츠 한 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을 하는,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중 지원비가 가장 큰 사업입니다.

지원 종수는 20종 내외이고 경쟁율은 2:1 정도 되기 때문에 선정 가능성이 높습니다.

2:1이면 높은 경쟁율 아닌가 싶지만,

세부 계획서 수준이.... 허술한 계획세 빼면 1.1:1 ~ 1.2:1 정도로 낮아져요.

멀티미디어 전자책 지원사업도 오해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부 계획서를 보면, 멀티미디어 전자책이 뭔지 모르고 지원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1. 멀티미디어 전자책이란?

지원사업 이름이 잘못했습니다.

초기 사업 진행할 때 EPUB3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한 책이 초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멀티미디어가 아닌 인터렉티브 한 전자책으로 대상이 넓어졌습니다.

멀티미디어 지원사업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전자책에 동영상과 오디오를 집어넣습니다.

제가 작업했던 책도 출판사 요청에 의해 표지에 음악을 넣었던게 기억나네요.

편집자가 멀티미디어 지원사업인데 오디오나 동영상아 하나도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을 했거든요.

멀티미디어 지원사업 도서는 동영상, 오디오 하나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포함하면서

앱이나 EPUB3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책의 가독성,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도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문제집이라면 인터렉티브 하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기능을 넣을 수 있습니다.

4지선다 중 하나를 선택하면 정오답 표시를 해 주고, 문제 설명을 띄워줘도 멀티미디어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됩니다.

역사책에서 js를 활용하여 훈족의 이동 경로를 지도에 선이 움직이며 표현되도록 하거나, 몽골 제국의 영토가 확장되는 모습을 연대를 찍어면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도 있습니다.

종이책에서는 A->E 이렇게 2장의 그림으로 표현하던 것을 한장의 그림 안에 A,B,C,D,E 처럼 여러 데이터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지요.

조금 어설프긴 했지만, 경제 얘기를 채팅 창에 대화 읽듯 표현한 책도 있었습니다.

[send]를 누르면 독자가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고, 경제학자가 설명해 주는 형태로

책을 읽지 않는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접근이라 선정이 되었지요.

물론,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는건 아니고, 화면을 터치할 때 마다 정해진 텍스트가 채팅창에 표시되는 형태입니다.

이런 책들에는 동영상, 오디오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지만,

문제풀이집의 활용도를 높이고,

역사책에 종이책에서는 담을 수 없던 더 많은 사료와 시각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책을 멀리하는 세대를 끌어당길 수 있는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 동영상 몇개 넣은 EPUB

동영상 몇개 넣고 멀티미덩 EPUB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매년 이런 지원자가 있는데,

초기 기획은 그럴듯 하게 포장해 놓고 동영상 몇개 넣은 결과물을 들고옵니다.

이런 지원자의 공통점은, 동영상을 만드는데 비용을 다 썼다고 얘기합니다.

멀티미디어 지원사업의 지원비용은 EPUB을 만드는데 써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동영상, 편집, 디자인 등의 요소에도 비용을 쓸 수 있지만,

EPUB이 아닌 동영상 제작에만 비용을 쓴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텍스트형 전자책과 똑같이 만들고, 이미지가 들어갈 위치에 동영상 몇개 넣었다고

인터렉티브 한 전자책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동영상을 넣었다면, 그 동영상이 책을 보는 독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 보는 사람이, 이 영상이 책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도움를 준다고 하면 동영상 몇개여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책에 맞춰 기획하고 제작해, 책 본문과 영상을 떼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면 심사에 반영이 될거에요.

하지만, 그냥 책과 관련된 동영상 몇개 넣었다고 심사에 통과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동영상 몇개 집어넣고 멀티미디어 전자책이라고 '우기는' 출판사가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3. 절대로 뽑히지 않을 지원서

사업 초기에는 동영상이나 오디오를 넣어 시청각적 효과를 준 책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예뻐보이면 뽑히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젠 이런 책은 절대 뽑히지 않습니다.

지원서 3개 중 하나는, 책과 아무 상관 없는 음악을 집어넣는 류예요.

책을 보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하는데,

책을 보며 음악을 듣는게 무슨 장점이 되나요?

독자가 듣고싶은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 준다면 모를까,

편집자가 선정한, 독자는 아무 관심도 없는, 더군다나 책 내용과 아무 상관 없는 감성적 음악을 넣는게 장점이 될까요?

이런 기획은 절대 선정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이런게 독자의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책에서 음악이 나오고,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된다는 것 자체가 독자에게 흥미를 줬지요.

이젠 더이상 독자의 흥미가 되지 못합니다.

또다른 3개 중 하나는

쓸데 없이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는 거예요.

책을 볼 때 그런 효과가 무슨 도움이 되느냐? 하고 물어보면 기획한 사람조차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합니다.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의미 없는 효과가 잔뜩 들어간 책은 심사에서 탈락합니다.

4. 좋은 내용 + 책을 보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

어떤 사업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이런 책을 독자가 원하나? 이런 내용을 왜 보존해야 하지? 싶은 콘텐츠가 많이 있습니다.

독자가 많지 않아도 의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 내용은 합격입니다.

왕실의 제사 음식과 상차림 같이 일반인은 별 관심 없는 내용이라도 사료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면 선정이 됩니다.

상업적 가치가 떨어져 외면받는 콘텐츠를 발굴하려는 목적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원서의 1/5 정도 차지하는

연세 많으신 분들의 개인 회고록. 이런건...

정년퇴임한 분의 업무 정리 노트... 대중적으로 재편집한게 아니고, 그냥 자기가 이렇게 일했다 수준의...

누구나 대충 끄적일 수 있는 수준의 시에 감성적인 배경음악을 넣은 수집...

이런건 절대 뽑히지 않습니다.

대부분(한... 4/5 정도)의 콘텐츠는 내용상 불합격 요소가 없습니다.

그런데 무작정 오디오와 동영상을 넣고 멀티미디어 전자책이라고 우기는 분들이 많아요.

동영상이 들어가더라도, 그 동영상이 책을 보는 독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음악이 들어간다면 음악과 책 내용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를 고민해야 하고요.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려면 책을 보는 독자에게 애니메이션이 도움을 줘야합니다.

10년 주식 차트에 연도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효과라면 합격이지만

책 도비라에 별이 쏟아지는 애니메이션은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건 10년 전에나 먹혔어요.

클래식 음악 책의 베토벤 운명 챕터에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 흐른다면 합격이지만

감성 음악이 매 챕터마다 나오는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5. 기획의 중요함

종이책 기획과 멀티미디어 전자책 기획은 의미가 다릅니다.

전자책의 기획은, 앱 기획, 웹 기획에 더 가깝습니다.

콘텐츠에 기술을 어떻게 접목시키느냐, 그리고 이 기술이 독자에게 도움이 되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독자가 이 기술을 쓰는데 불편함은 없느냐도 아주 중요하지요.

정답 확인 버튼을 넣었는데, 버튼을 누르면 뷰어에서 페이지가 넘어가 버린다면 UI가 잘못 된 것입니다.

한 페이지에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담았는데

어떤 설명도 없어서, 특정 단어를 터치하면 발음이 나온다는 것을 독자가 모른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2021년 지원사업 선정 도서 중간점검에서 이런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집어넣기 보다는

책의 내용과 기술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적용된 기술을 독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면

아주 간단한 기능만으로도 멀티미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페이지에 토익 LC 한문제만 표시되고

페이지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LC 오디오가 플레이 되고

독자가 답을 찍으면 정답 확인/문제 풀이를 볼 수 있게만 해 줘도 됩니다.

종이책과 연계해서, 설명은 종이책으로 보고, 문제도 종이책에 나와 있지만,

종이책의 문제만 뽑아 전자책으로 담아 MP3 플레이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아주 훌륭한 멀티미디어 전자책입니다.

이런건 시간이 좀 걸린다 뿐이지 만들기 쉬워요.

20페이지짜리 유아 책에

아주 간단한 애니메이션,

호랑이 머리가 까딱거리며 '어흥' 하는 소리가 나오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대신, 유아동이 스스로 한페이지씩 넘기며 끝까지 책을 보도록 흥미 요소를 잘 구성하는 기획력이 중요하지요.

이정도면 1000만원으로 만들고도 남습니다.

경제서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도표를 D3.js 같은 걸로 시각화 해주고,

어려운 경제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레이어 스타일의 팝업으로 보여줘도 되고요.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쓰지 않아도,

동영상과 오디오가 하나 들어가지 않아도

종이책으로는 담기 어려웠지만 독자에게 보여주면 좋은 정보를

전자책을 통해 구현해 내면, 그게 멀티미디어 전자책 지원사업 선정 대상입니다.

2022년에 멀티미디어 지원사업 신청하실 분들은

신기한 기술, 화려한 효과, 영상, 오디오 이런 것에 관심 끊으시고,

내 책에 더 담고 싶지만 종이책이라 불가능 했던,

하지만 전자책이라면 가능할 내용을 찾아 웹/앱 기술과 적절히 조화시킬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러면 100% 지원급 받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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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2. 1. 5. 13:27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pipa.or.kr/ebook/disabledSummary.do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www.kpipa.or.kr

 

새해가 밝았네요.

조금 있으면 출판문화 산업 진흥원에서 각종 지원사업 공고가 올라오겠지요.

출판문화 산업 진흥원에서 매년 장애인접근성 전자책 지원사업을 통해 20종 안팎의 도서 제작을 지원합니다.

진흥원은 출판사를 지원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중도 탈락을 시키지 않습니다. 중간/최종 심사에서 만족할 만한 품질의 책이 나오지 않더라도 2~3차례 기간 연장과 재심사의 기회를 줘서 통과시키려고 노력을 합니다.

2021년에도 여러 출판사가 지원을 했는데, 지원사업에 선정되더라도 중간/최종 심사 단계에서 떨어지거나, 중간심사에 혹평을 받아 고생을 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장애인접근성 전자책'이 무엇인지, 지원하는 출판사가 잘 알아야합니다.

2021년 심사에서 몇몇 출판사의 고충(?)을 전해듣고, 진흥원 관계자 분께 전해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몇가지 포인트를 짚어드리겠습니다. 대상 도서 선정, 심사 기준을 알려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선정된 분들이 고생하는 부분을 알려드려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입니다.

1. 장애인접근성 도서(전자책에 한하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대상 도서 신청과 중간/최종 심사에서 고생하는 분들은 대부분 장애인접근성 도서가 무엇인지 대략적인 감도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장애인접근성 도서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진흥원에서 주로 선정하는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입니다.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책이지요.

장애인접근성 표준에 맞춰 제작한 EPUB3가 가장 많고, 접근성 표준을 반영한 앱도 다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디어오버레이를 적용한 EPUB3도 신청을 합니다.

장애인접근성 표준은 TTA 문서를 참고하면 되고,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독서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접근성 가이드 제1부 저작지침(2020)개정

독서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접근성 가이드 제2부 인증기준(2016)

독서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접근성 가이드 제3부 뷰어기능지침(2017)

* 주의할 점

   - 일반 EPUB에 비해 제작 비용이 높음

   - 미디어오버레이로 제작할 경우 녹음 비용, EPUB제작 비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음

   - 판매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움

2. 제작 업체가 경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021년에 지원을 받은 출판사 중 많은 곳이, 경험 없는 제작업체를 선택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중간점검에서 혼(?)이 난 출판사 몇곳을 진흥원을 통해 연락을 받고 조언을 해 드렸는데,

가장 많이 고생하는 부분이 유니코드 였습니다.

장애인접근성 도서는 일반 EPUB과 아주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경험이 없는 업체는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 –,﹘, ﹘, ─, —

경험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기호가 무슨 의미인지 물어보세요.

비장애인 눈에는 저 기호가 디자인에 따라 다르게 쓰이지만, 시각 장애인에게 저 기호는 전부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와 ‹› 차이조차 모르면서 장애인접근성 도서를 제작하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와 "" 의 의미가 무엇인지 구분 못하는 제작사라면, 중간점검을 할 때 고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 EPUB 제작 업체 선정을 할 때 다음 항목을 꼭 체크해 보세요.

- 작업하는 EPUB 버전은 뭐냐?

   * EPUB2라고 하면 더 물어볼 것도 없이 제외시키세요.

- 유니코드는 어떻게 편집하느냐

   * 경험 있는 업체라면 이렇게만 질문 해도 답이 나옵니다.

- 이미지 대체택스트와 캡션은 어떻게 할거냐

   * 역시, 경험 있는 업체라면 이렇게만 물어도 답을 해 줄거예요.

3. 새로운 기술 보다는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더 중요하다.

아주 많은 분들이 대상 도서 선정시 새로운 무언가를 넣으면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착각을 합니다.

그래서 별 희안한 기술과, 제안을 적용하겠다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시각장애인이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느냐입니다.

내가 적용할 기술이 도서 선정에 통과할 만 한지 알고 싶다면,

눈을 가리고 책을 읽어보세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싶지요?

눈을 가리고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드는게 '장애인접근성 제작 지원 사업'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새로운 기술, 앱북, EPUB3 이런거 신경 쓰지 마시고,

이 책은 장애인을 포함 한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접근성 제작 기준에 맞춰 잘 만들겠습니다.

이 두 줄을 잘 풀어서 지원사를 작성하세요.

심사위원들이 가장 비중있게 보는 내용이

1. 이 책을 시각 장애인들이 읽고 싶어 하는가?

2. 이 책을 시각 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게 만들 능력이 있는가?

이 두가지 입니다.

1번이 아주 중요하고, 2번은 장애인접근성 표준에 맞춰 제작한 EPUB3면 충분합니다.

4. 사기꾼에게 속지 말자.

장애인접근성 EPUB 제작 비용은 일반 EPUB에 비해 높지만, 몇백만원씩 되지는 않습니다.

제작 기간도, 숙련 제작자라면 아주 넉넉히 1주일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작 업체에서 과도한 비용을 부르고, 그 비용으로 사업을 신청한 후

장애인접근성 EPUB을 만들어 제출하면,

제작비에 대한 심사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애인접근성 EPUB 제작을 하는데 제작비 500만원을 부르면,

나중에 출판사가 일부 비용을 토해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앱북이나 미디어오버레이로 제작을 한다면서

지원비 100만원을 청구하면,

몇백만원 이상 추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원사업 비용 견적을 낼 때,

제대로 알아보고, 적정한 비용으로 견적을 내야합니다.

예전엔 웬만하면 비용 문제는 봐줬지만,

비용 갖고 장난치는 곳이 많아 진흥원에서도 비용을 꼼꼼히 따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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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2. 1. 3. 09:45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직지 온라인 무료 도서관은 Calibre-web 라이브러리를 사용합니다.

Calibre-web 라이브러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전자책 서재/뷰어 프로그램인 캘리버(https://calibre-ebook.com/)의 웹 버전으로, 온라인에 서재를 꾸미고, 책을 볼 수 있는 온라인 도서 라이브러리입니다.

 

비슷한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리디움이 있지만, 리디움은 몇가지 제한이 있어 웹 프로그래밍에 능한 관리자가 없으면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Calibre-web은 리디움에 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관리가 쉽다

    -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다양한 설정 가능

    - Docker 기반으로 유지/보수가 쉬움

2. 다양한 사용자 옵션 제공을 한다

    - 로그인 라이브러리, 공개 라이브러리를 설정할 수 있음

    - 목록 보기, 책 보기, 책 다운로드 권한을 원하는 대로 설정 할 수 있음

    - 관리자가 사용자를 추가/삭제 할 수 있음

    - 사용자 추가 요청을 공개로 설정할 수 있음

3. 다양한 책 포멧을 지원한다.

    - EPUB, PDF, azw, DJVU, mobi, lit, doc 등 다양한 포멧 지원

 

온라인 서재를 만들기에 가장 좋은 서재 프로그램이지만, 아직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https://github.com/byword77/calibre-web-translate

 

GitHub - byword77/calibre-web-translate

Contribute to byword77/calibre-web-translat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한글화는 99%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스 파일을 전달하여 적용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다음 업데이트에 한글이 적용되길 기대해 봅니다.

 

한글화 프로젝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번역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누구든 수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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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11. 9. 09:46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올라오는 전자책 관련 문의는...

질문이 이런 느낌이에요.

 

"로켓을 만들어 화성에 가려고 하는데 자동차를 개조하려고 해요. 디젤을 쓸까요? 휘발유를 쓸까요? 혼자서 한달 안에 로켓 만들어 화성에 갈 방법 알려주세요."

 

뭐라고 답변을 하시겠어요? 이런 사람이 있으면 답답하겠지요?

 

질문을 하려면 먼저 공부를 해야돼요. 공부도 하지 않고 질문을 하면 '한달 안에 자동차로 화성 갈 방법 알려주세요'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1. 국내에서 유통 가능한 전자책은, 메이저 유통사 기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EPUB : 국내 주요 유통사는 모두 지원합니다.

- PDF : 국내 대부분의 유통사가 지원합니다.

- txt : 교보 톡소다 등 일부 유통사에서 연재 등 특수한 목적으로 지원합니다.

- 이미지 zip : 책 한페이지를 이미지 한 장으로 만들어 zip으로 압축한 파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사용합니다.

 

2. PDF와 EPUB 중 어떤게 좋아요?

이 질문에 말도 안되는 댓글이 달리는걸 자주 봅니다. PDF와 EPUB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그 댓글을 본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EPUB 대신 PDF를 쓰라느니, PDF는 전자책으로 쓸 수 없다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믿지 마세요.

EPUB과 PDF는 쓰임이 다릅니다.

간단히 말하면 PDF는 종이 신문이고 EPUB은 온라인 신문이에요.

 

종이 신문을 휴대폰에 넣으면 어떻게 보일까요?

전자책을 PDF로 만들면 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닙니다. 종이 신문도 PDF로 만들어 휴대폰으로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왜 신문사는 종이신문을 온라인으로 서비스 하지 않을까요? 서비스를 하긴 하지요. 하지만 왜 사람들이 안볼까요?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왜 종이 신문을 PDF로 만들어 휴대폰에서 보는 뉴스 서비스를 만들지 않는지 알거예요.

 

PDF, EPUB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분이라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요?

EPUB과 PDF 차이는, 질문을 하지 말고 직접 확인을 해 보세요. 10분도 안걸립니다.

PDF 샘플 : http://jikji.duckdns.org/book/134

EPUBGUIDE.NET | Sigil 완벽 가이드

 

EPUB 샘플 : http://jikji.duckdns.org/discover/stored/

EPUBGUIDE.NET | Discover (Random Books)

 

PDF가 좋은 책

잡지, 유아 도서, 학습서, 수험서, 레퍼런스 서적 등은 PDF가 좋습니다.

선생님이 수업 중에 24쪽 4번째 줄 밑줄 쫘~악 하면 PDF는 24쪽 4번째 줄에 밑줄을 그을 수 있어요.

EPUB은 선생님이 말 한 24쪽 4번째 줄에 밑줄 그을 수 없습니다. 아직도 EPUB에 페이지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EPUB에 페이지가 있다고 주장하는 분은, 샘플을 받아서 24쪽 4번째 줄을 확인한 후, 뷰어 설정에서 글자 크기를 한단계 키워보세요. 그리고 다시 24쪽 4번재 줄을 보세요.

 

잡지 처럼 판형이 복잡하면 EPUB은 그 느낌을 살릴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 하면 Fixed layout을 애기하는 '전문가'들이 있는데, 뭐. 그러라고 하세요.

 

유아책, 전면에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텍스트가 이미지 위에 2~3줄 있는 유아책도 EPUB보다 PDF가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 책 보는데 손바닥 만한 휴대폰 들이밀 부모는 없어요. 앞으로의 대세를 따르기 위해 전자책을 보여주는 부모라도 태블릿을 보여줍니다. 유아 책 판형을 생각해 보세요. 왜 판형이 큰지.

 

EPUB이 좋은 책

소설, 시/에세이, 인문(비교적 가벼운), 경제경영(비교적 가벼운), 자기계발서 등.

이런 책들은 텍스트 중심이거나, 텍스트와 텍스트 설명을 돕는 이미지가 적절히 섞여 있는 책입니다.

'비교적 가벼운'이라는 단서를 단 이유는, 책을 볼 때 앞에서 뒤로 흐름을 따라 보는 책은 EPUB이 좋지만, 내용이 어려워 앞뒤로 책을 넘겨가며 참고를 해야 하는 책은 종이책이 좋기 때문이에요.

 

3. 전자책 제작 속성 팁

이걸 물아보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한달 만에 고흐 수준으로 그림 그리는 방법,

한달 만에 고려 청자 만드는 방법,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 없잖아요.

 

한달 만에 포토샵 마스터 하는 방법,

한달 만에 엑셀 완벽 마스터 하는 방법.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도 없어요.

 

그런데 왜 전자책은 하루 이틀 배우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할까요?

 

카페에 계신, 전자책 제작 공부 하는 분들 댓글좀 남겨주세요.

한달 만에 유통 가능한 수준의 완벽한 EPUB 전자책 만들 방법이 있는지.

이런 홍보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던데... 저는 실력이 부족해 이런 방법 알지 못합니다.

전자책 제작 속성 팁 배우고 싶은 분들은, '전자책 제작 쉽다'는 사람 찾아가세요.

그 분들이 아주 잘 알려드릴거예요.

 

4. 전자책 제작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것!!!

무슨 포멧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묻는 분, EPUB3로 만들어 유통하겠다는 분, 인터렉티브 한 전자책을 만들고 싶다는 분...

이런 분들은

어디에 유통할 것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이게 제일 중요해요.

전자책 만드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유통사에 등록해 유통을 하려고 전자책을 만든다면, 내 책을 유통할 유통사에서 어떤 포멧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면 돼요. 그럼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국내 주요 유통사라면

EPUB과 PDF 밖에 없어요.

교보문고만 인터렉티브 EPUB3 등록 가능해요.

해외 유통하려면 유통할 유통사에서 어떤 포멧을 지원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유통사가 지원하지 않는데 무슨 고민을 해요?

개인 취미로 만든다면이야, 뭐로 만들 든 상관 없지만,

유통을 해서 독자들에게 판매할 목적이라면, 유통사에서 어떤 전자책 포멧을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을 하세요.

 

5. 내가 만들면 제작비 0원?

이게 제일 바보같은 생각이에요.

내가 만들면 제작비 0원인가요?

그렇게 저렴한 인건비면 저도 맡기고 싶네요.

제가 맡겨도 0원에 만들어 주실건가요?

 

내가 만들면

내 시간당 인건비 * 총 제작 시간

이게 제작비에요.

 

내 인건비를 최저 시급 9천원(대락)으로 놓고, 하루 8시간식 일주일 걸렸다,

9,000원 * 8 * 7 = 504,000원

이렇게 든 거예요.

50만원이면 웬만한 전문가에게 맡겨 2~3일이면 만들고도 남아요.

그리고 전자책 품질은 내가 직접 만드는 것 보다 훨씬 좋아요.

내가 편의점 알바 7일 해서 50만원 벌어 전문가에게 맡기면 20~30만원 제작비 줘도 20만원 넘게 남기고

훨씬 잘 만든 전자책을 받을 수 있다는 소리예요.

 

내가 만들면 제작비 0원?

아니요. 내가 만들면 훨씬 비싼 가격에 형편 없는 전자책을 만들게 될 거예요.

물론, 전자책을 아주 잘 만든다면 직접 만드는게 좋지만요.

 

전자책을 제작해 유통하려면,

기초부터 차근히 공부하세요.

아니면 전문가에게 맡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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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8. 12. 10:01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리디 뷰어는 업데이트 할 때 마다 버그를 새로 추가하는 것 같습니다.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버그레이드예요.

 

예전에는 문제가 있다고 리디 쪽에 보고를 하면 바로 답변이 왔습니다.

뷰어 문제면 뷰어를 개선하고, 콘텐츠 문제면 콘텐츠 문제라고 알려줬지요.

그런데 이젠 몇번을 문의 해도 답이 없습니다. 

집요하겨 수백번 문의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이 문제로 2~3개월 간격으로 3번 문의한 것 같습니다.

욕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누구나 하는 말투로

 

마진이 안먹는다. 마진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달라.

div로 박스 먹인 후 스타일 적용하면 모두 깨진다. 해결 방법이 있느냐?

 

이정도 메시지를 전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아예 답변조차 하지 않네요.

 

전자책 뷰어 검수할 때 주요 유통사 4사(리디, 알라딘, 교보, 예스) 뷰어를 사용하라고 권했는데

이젠 리디는 무시하라고 합니다. 리디에서 문제 생기는건 리디만의 문제고 해결 방법이 없으니까요.

모든 뷰어에서, 심지어 믿고 거르는 예* 뷰어 조차 제대로 표현되는 스타일이 하나도 표현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종이책은 이렇게 보입니다.

 

전자책에서 이렇게 보이는게 정상입니다.

교보, 알라딘, 예스, 리디움, 캘리버 모두 이렇게 보입니다.

 

리디에서 이렇게 보입니다.

 

===========

다른 것도 리디만 문제가 생깁니다.

종이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자책으로는 이렇게 보여야 합니다.

리디를 제외한 거의 모든 EPUB 뷰어가 이렇게 보입니다.

 

리디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

무엇보다 여백이 엉망입니다.

 

종이책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다르지만, 여백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리디북스를 제외한 다른 모든 뷰어가 이렇게 보입니다.

심지어, 모든 스타일 표현이 엉망으로 깨지는 최악의 뷰어 조차 여백은 제대로 적용됩니다.

 

리디북스는 이렇게 보입니다.

 

 

===========

다른 것도 하나 보겠습니다.

책에서 이미지가 나오면, 본문과 이미지 사이에 공간을 둬서 가독성을 높입니다.

이게 좋이책입니다. 이미지 캡션과 본문 사이 빨간 동그라미가 여백입니다.

 

전자책도 이미지 위치는 바뀔 수 있지만 가독성을 위해 본문과 이미지 사이에 여백을 줍니다.

 

 

그런데 리디는 그 여백을 무시합니다.

 

전자책은 편집을 포기하고 본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편집이 너무 엉망이라 텍스트와 이미지만 보이면 된다고요.

이런 분들은 엉망으로 만든 전자책만 봐서 그렇습니다.

전자책도 제대로 편집하면 종이책과 별 차이 없이 예쁘고 깔끔하게 편집이 됩니다.

그런데 리디 뷰어는 업데이트 할 때 마다 편집이 엉망으로 나오네요.

 

리디에서 책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것은, 리디 뷰어 문제입니다.

전자책을 잘못 만든게 아니에요.

리디 뷰어는 믿고 거르세요.

검수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엉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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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내.맘.대.로 2021. 3. 10. 13:34

내맘대로의 EPUBGUIDE.NET에서 편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종이책의 편집 스타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팝업 주석 처리, 이미지 확대 축소 등 전자책의 장점을 반영하여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탬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책 한권 한권 고유 스타일을 살리기 때문에 전자책에서도 종이책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는 ‘제작 난이도별 제작비 산정 기준에 근거하여’ 제작 단가를 산정하고, 일정에 맞춰 제작을 해 드리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s://www.epubguide.net/notice/309

오래 전 작성된 글은 현재의 Sigil 버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록 일자를 확인 하고 1년 이상 지난 글은 변경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전자책 제작 지원사업 신청하셨나요?

2021년도 3회로 나눠 진행을 하니 2월에 신청 못하신 분들은 다음 분기 신청 놓치지 마세요.

 

전자책 제작 지원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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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0개 콘텐츠 유관기관의 최신 소식 '콘텐츠산업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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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사업 전자책 제작비 지급 기준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최고 난이도가 40만원이었는데 400페이지 초과, 이미지 30개  초과인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지급이 됩니다.

지급 기준은 아래 이미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전자책 제작비가 궁금하신 분들도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기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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